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희한한 짬뽕 '수저가'

 

첫 포스팅으로 뭘 쓸까 고민하다가

2주 내내 갔던 짬뽕집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!

수저가

📍 서울 은평구 불광천길 414 1층
⏰월-토 11:00 - 20:00 / 일요일 휴무
ㄴ브레이크 타임 15:00 - 17:00

✔ 반려동물 O / 단체석 O / 50m 이내 공영주차장

 

 

검색해 보면 수저가가 몇 군데 나오는데

체인점은 아니고 레시피를 전수받아 따로 개업하신 거라네요

 

용산, 고려대, 서강대, 공덕 등등 

줄 서서 먹는 맛집으로 유명하더라고요

매장 내부

 

 

인테리어가 아주 훌륭합니다

색감이나 조명 하나하나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들었어요

셀프코너와 고양이 주걱

 

셀프 코너에는 단무지, 양파, 춘장, 밥 등이 있어요

무한리필이라 대식가분들이 가면 대만족

 

고양이 주걱은 그냥 귀여워서 넣음!

 

메뉴

 

메뉴판을 못 찍어서 긁어왔어요!

 

식사류는 짜장, 짬뽕, 고기짬뽕

요리류는 마늘등심탕수육, 칠리중새우 가 있습니다

 

짜장은 고기가 진짜 많이 들어가 있는데

달콤한 편이라 자주 생각나진 않더라고요

무난 무난 달콤 고소한 맛이에요

수 짬뽕 8,000원 / 마늘등심탕수육 17,000원

칠리중새우 24,000원 / 고기짬뽕 10,000원

 

전반적으로 양이 어마무시한 편

 

짬뽕은 진하고 칼칼한 불 맛나는 맛은 아니고

시원하고 담백한 희한한 맛이 나는데

면보단 밥이 더 잘 어울리는 짬뽕이에요

 

탕수육과 칠리새우도 양도 많고 

튀김도 바삭하게 잘 튀겨져 바로 먹으니

술이 당기는 그런 맛(?) 이였어요

 

메뉴에는 안 나와 있지만 깐풍새우랑 깐풍 뭐 도 있었던 거 같은데

다음엔 깐풍 시리즈도 시도해 보려고요!

 

쫄깃한 면

 

 

그럼 모두 즐 짬뽕하세요^__^